붉은 누룩 일본 복용자 사망 사태 비상

일본에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비상사태입니다. 이에 일본과 우리나라 상황과 주의사항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산 붉은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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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붉은 누룩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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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바야시제약 제품 중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 보조식품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한 소비자 2명이 사망해 일본이 비상사태입니다. 사망자는 모두 신장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106여 명이 신장 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입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바야시제약은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 중이며, 일본 정부는 긴급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한 소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3월 27일에는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고 입원자도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월 28일, 일본 정부는 고바야시제약에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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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누룩 사태의 원인

붉은 누룩은 쌀 등을 붉은 누룩곰팡이로 발효시켜 만든 식재료입니다. 붉은 누룩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붉은 누룩의 과다 섭취는 신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태에 고바야시제약은 해당 제품에서 예상치 못한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성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붉은 누룩 자체가 신장 질환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붉은 누룩 건강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다른 제약회사에서도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 보조식품을 횟수하고 일본 정부는 붉은 누룩 건강식품의 안전성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상황과 주의사항!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저처는 이번 회수 대상인 제품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해외직구로 건강식품이나 약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혹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발표한 회수 제품 목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확인된 정보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으니 사태의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